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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재활센터] 최근 급증하는 무릎통증의 3가지 원인

  • 작성일 : 2015.05.26

무릎을 일컫는 단어 중 ‘오금’과 ‘도가니’가 있다. 오금은 무릎 뒤쪽의 움푹 패여진 공간을 말하고 도가니는 무릎뼈 사이에 있는 반월판연골과 십자인대, 측부인대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무릎은 몸을 움직일 때 꼭 필요한 관절이다. 힘을 비축했다가 발산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평범한 동작으로는 걷는데 쓰이고 크게 굽혔다 펼 때는 체중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즉 서있을 때는 바닥에서 몸을 들어 올리는 힘이 생기고 앉았을 때는 체중 만큼 밀어버리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무릎이 없으면 이 일을 고관절이나 허리가 하게 된다.

최근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무릎 안쪽이 아프다면 자전거처럼 몸의 가운데로 힘 쓰는 종류의 운동을 할 때 내측 측부인대와 내측 반월판연골, 거위발힘줄 부위와 내전근, 대퇴직근의 내측광근 손상인 경우가 많다.

서 있을 때도 마지막까지 힘을 쓰는 부분이라 모든 동작에서 힘의 기준이 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의 통증은 보행분석을 통해 골반과 허리의 움직임, 슬관절과 발목관절의 각도, 발목과 발뒷꿈치의 각도까지 분석해 치료계획을 세워야한다. 퇴행성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는 보통 슬개골 윗부분과 슬개골에서 경골돌기까지의 인대통증이 많다. 평소보다 보행, 산행, 패달링 등 실제로 다리를 많이 사용해 생기는 피로와 통증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근육통은 침치료와 테이핑 등으로 처치하는 게 좋다.

세 번째는 슬개골 밑에 슬안이라고 움푹 들어간 부위가 아픈 경우도 있다. 근육의 문제라기보다는 관절과 뼈 강도가 약해 생긴다. 주로 힘 없는 사람들과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관절주머니 안의 윤활유를 안팎으로 잘 소통시켜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한다.

여기까지는 도가니에 대한 치료였다면 오금에 대한 문제는 전신의 문제를 반영한다. 오금이 아프면 앉았다가 일어나기, 걷기가 힘들어지고 이를 대신하기 위해 손목과 어깨를 많이 쓰게 된다. 따라서 연쇄적인 손상과 퇴행이 예상돼 전신을 전체적으로 본다는 관점에서 치료해야한다.

허리손상이 척추신경을 따라 오금으로 내려오는 경우 허리치료가 우선이다. 발목이 틀어져 생기는 슬관절회전, 체중이 한 쪽으로 몰려 생기는 무지외반증도 발바닥과 발목을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지나치게 운동하거나 부상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큰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일상에서의 부상방지를 위해서는 아침에는 발목돌리기로 시작하고 점심에는 식사 후 산책할 때 무릎을 조금 높게 들어 걷거나 계단을 천천히 오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저녁에는 아침보다 몸이 많이 풀려 있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되는데 운동전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운동량을 조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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