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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기사-스포츠경향]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 전환점… 광동병원, 레카네맙 통합 진료 본격화

  • 관리자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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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광동병원 김연정 원장, 레카네맙 치료의 새로운 선택지 제시

 

입력 : 2026.06.22 16:39


 

ㄴ광동병원 신경과 김연정 원장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혁신 치료제 레카네맙 (제품명 레켐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카네맙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 중 처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제거하는 기전의 치료제로, 기존의 증상 완화 중심 치료를 넘어 

질병의 진행 자체를 늦출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약 27% 늦추는 결과를 보이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열었다.

 

 

초기 단계 조기 진단 필수, 철저한 ARIA 모니터링 시스템 갖춰야


하지만 레카네맙 치료는 단순히 약물을 투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치료 전 정확한 진단은 물론, 투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ARIA)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기 때문에 

MRI 장비와 전문 의료진, 전담 간호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실제 대한치매학회 가이드라인 역시 환자 선정부터 정기 MRI 추적 검사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동병원이 강남권에서 주목받는 레카네맙 치료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동병원 뇌건강치매예방센터를 이끄는 김연정 원장은 이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많은 치매 및 인지장애 환자를 진료하며 레카네맙 치료 경험을 쌓은 신경과 전문의다.


김 원장은 “레카네맙은 치매가 상당히 진행된 환자보다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단계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라며 

“특히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할수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ㄴ강남구 치매안심주치의병원 협약식

 

 

대학병원급 인프라와 신속성을 결합한 ‘가교 모델’ 구축


실제로 레카네맙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은 대학병원을 먼저 떠올리지만 

현실적으로는 수개월 이상의 진료 대기와 검사 일정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일반 의원급 의료기관은 MRI 검사, 응급 대응 체계, 입원시설, 전담 간호 인력 등 

레카네맙 치료에 필요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광동병원은 이러한 대학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가교(Bridge) 모델’을 구축했다.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으로 정밀 인지기능검사, 뇌 MRI 영상검사, 혈액검사, 치료 적합성 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레카네맙 투약 후에는 정기 MRI를 통해 ARIA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필요 시 입원 관찰과 다학제 협진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광동병원은 최근 강남구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공식 인증받으며 지역사회 기반 치매 예방과 조기 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부터 

치료, 재활, 보호자 교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치료를 넘어 인지재활까지… ‘액티브 브레인’ 플랫폼으로 확대


김연정 원장은 “레카네맙 시대가 열리면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대학병원의 오랜 대기 시간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진단부터 투약, 모니터링, 인지재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진료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광동병원은 앞으로 레카네맙 치료에 머무르지 않고 

‘치매 예방-조기 발견-질병 진행 억제-인지 기능 유지’를 아우르는 통합 뇌건강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병원에서 선보이는 ‘액티브 브레인 (Active brain)’ 프로그램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물론, 

뇌 노화 예방을 원하는 정상군의 인지 저하 예방 치료까지 폭넓게 포괄한다. 

정밀 인지 기능평가와 뇌 건강검진을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약물 치료 및 

세레브로라이신(Cerebrolysin) 주사 요법, 항노화 수액 치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신 첨단 의료 기술인 경두개자기자검술(TMS)과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 

맞춤형 운동 재활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뇌 건강을 장기적으로 케어하는 

예방 중심의 차세대 치매 관리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링크]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622163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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