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광동
[언론보도] 지속되는 손떨림…수전증 치료 시기 늦어지면 안돼
- 작성일 : 2022.06.23 10:30:31
수전증은 한마디로 손을 떠는 증상을 말한다. 젓가락이나 수저를 사용할 때, 컵을 들거나 물건을 들 때 글씨를 쓸 때 정교한 동작을 할 때 손이 떨리는 증상이다. 수전증은 갑상선항진증이나 파킨슨과 같은 명백한 원인이 있을 때 손이 떨리는 것과 구분해 특발성 수전증이라고 한다.
수전증은 주로 소뇌나 기저핵과 같은 미세한 떨림을 주관하는 뇌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이 허하면 수전증이 온다고 하여 ‘심허수진(心虛手振)’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심장이 허하다는 것은 기능적인 것을 포함해 마음이 여리고 약하고 긴장을 잘하는 심리적인 원인도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