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 광동
[언론보도] 심리적 압박으로 인한 수전증, 어떻게 치료할까?
- 작성일 : 2022.04.18 09:40:36
의도치 않게 손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손을 떠는 증상인 수전증이 심하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손이 떨리고 타인의 시선이 의식돼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수전증(手顫症)은 손의 일부나 전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손떨림 증상을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심한 경우 심리적 압박감이 동반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원인은 다양하다. 2030대의 젊은층의 경우 지나치게 긴장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면접을 보거나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등 남들 앞에 서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교감신경(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돼 혈압이 오르고 근육으로 피가 몰려 손이 떨리는 것이 그 원인이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