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리얼후기
[ 어지럼증·이명센터 ][ 후기인터뷰 ]
온몸에 식은땀이 비 내리듯이 흘렀고 이대로 죽는 건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 작성일 : 2023.02.16 17:33:38
- 담당의 : 윤승일 원장님, 고은상원장님
- 진단명/치료방법 : 전정기관기능저하, 경추성어지럼증, 긴장성두통
21년 6월에 첫 어지럼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었습니다.
20분 정도 지속되었는데 움직일 수 없고 누워서 어지럼증이 멈추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온몸에 식은땀이 비 내리듯이 흘렀고 이대로 죽는 건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이비인후과를 가보니 금성전정신경염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죠.
이 이후로는 제 몸이 전과 다르다는 걸 느꼈고 한 번씩 오는 전조증상 및 약간의 어지럼증이 발생하였고 2개월 후에 다시 한번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때부터 극도의 불안감과 어지럼증에 대한 생각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그래서 각 병원을 찾아가 각종 검사 및 치료를 받았지만 몸이 호전된다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진단명도 전정신경염, 전정기관 기능저하, 메니에르, 심인성어지럼증 등 추정만 해주셨고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내려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첫 어지럼증이 발생한 이후부터 평균 2~3개월에 한 번씩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해 그때마다 너무 괴롭고 일에 대한 지장과 야외활동에 대해 소극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은 답답함에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어지럼증에 관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우연치 않게 광동한방병원 윤승일 원장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생 안고 가야 할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윤원장님 영상을 본 후에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는 시간을 내 서울로 갔고 윤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충분히 치료가 된다는 말에 기뻤고 희미해졌던 제 희망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죠.
지방에 사는 저로선 통원치료는 힘든 상황이었고 시간을 내어 입원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입원하였고 2주 동안 입원치료를 하였습니다.
제 어지럼증 원인은 양쪽 전정기관 기능 저하와 경추성 어지럼증도 포함 되어있었죠.
그리고 저를 괴롭히는 증상 하나가 긴장성 두통이었는데 이 또한 저를 굉장히 힘들게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치료를 하기 시작했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치료프로그램이 타이트했습니다.
오전, 오후 나누어 윤 원장님과 고 원장님이 진료를 봐주셨고 오전에 전정재활 운동, 오후에는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몸이 조금씩 호전된다는것을 느꼈고 무엇보다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다는 윤원장님 말씀이 너무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고원장님께선 진료해주 실때 마다 꼼꼼히 체크해 주셨고 많은 말씀과 재활운동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매일 두 번씩 전정재활 운동과 도수치료를 친절하게 해주셨던 김웅기 도수치료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립니다.
일정이 안되어 다 완치를 못하고 퇴원하지만 알려주셨던 전정재활운동과 스트레칭을 앞으로 꾸준히 하여 완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