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리얼후기
[ 어지럼증·이명센터 ][ 후기인터뷰 ]
어지러움과 구토증상, 목과 어깨가 너무 걷어 숨도 쉬기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 작성일 : 2022.05.25 10:21:38
- 담당의 : 윤승일 원장님
- 진단명/치료방법 : 어지럼증, 이명, 경추통
2년 전 극심한 어지러움과 이명으로 이비인후과 약을 먹다가 너무 독해 중단하고,
차츰 괜찮아지는 것 같아 그냥 지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백신과 확진을 겪으며
어느날 아침 어지러움과 구토감, 목ㆍ어깨가 너무 굳어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급한 상황에서, 이비인후과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어지러움 전문 한의원을 찾다가 광동한방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치료 받을 때마다 통증이 급감하고, 두근거림ㆍ불안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윤원장님, 손원장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그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는지...
보통 실력과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방과 양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계신다는게 여실히 느껴졌고,. 환자를 빠르게 파악해 솔루션을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한가지 놀랐던건, 제가 입원해서 만나는 모든 분들이 제 컨디션과 기분, 상태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염려해주시고 걱정을 내려놓게 해주셨다는 겁니다.
어지러움센터 간호사쌤들, 도수치료실 선생님들, 병동의 간호사쌤들, 주치의쌤, 두원장님들..
시간별로 바뀌는 제 컨디션과 상태에 대해 실시간으로 공유하시고 그에 맞는 처방ㆍ치료가
가능함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식사도 정말 맛있어서 하루에 한 끼, 많으면 두 끼 먹는 저도 세끼를 하루도 빠짐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8층에서 전정운동, 요가, 닌텐도 게임으로 심심할 수 있는 입원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고, 도수치료 센터 선생님들은 어지러움 치료에 최적화된 분들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목ㆍ어깨 통증 너무 극심해서 어딜가도 시원하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한 삼일만에 50% 이상 통증이 줄어 놀랐습니다. 집과는 좀 멀더라도 꼭 이곳으로 와서
도수치료와 운동을 해야겠어요.
일상 생활에서 원인 모르게 불편하고 아팠던 부분들, 예를 들면 머리감고 울렁거린다던가,
설거지하고 나면 유난히 목이 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아졌던 것들의 원인과 치료법을
시원하게 알고나서 기쁩니다.
육체적인 한계 때문에 접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이비인후과 약들로 해결되지 않았던 통증과 내 통증을 다룰 수 있는 전문 병원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2주 동안 잘 지내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