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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의학 관점에서 감기를 예방하려면

  • 작성일 : 2004.02.26

환자의 체질이 허약하고 외부의 사기(邪氣, 외부환경의 좋지않은 기운)에 저항하는 위기(衛氣, 인체피부표면에 흐르는 일종의 정기)가 약해지면 풍한(風寒)의 사기가 인체를 침범해 감기를 유발시킵니다. 한방에서 풍사(風邪)는 양사(陽邪)에 속하므로 그 증상이 주로 상향방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머리 코 인후 기관지 등에서 증상이 발현되는데 임상표현으로 두통,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오한, 발한, 식욕감퇴, 전신근육통등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일년 사계절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발병이 심한데 이는 현대인들이 외부 온도차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에어콘 및 난방기에 의해 기온 차에 대한 위기(衛氣)의 능력이 평소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기는 발병되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자신의 신체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가 약화되지 않게 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지속적 운동을 하도록 하고 생활공간은 적정한 습도와 온도 충분한 환기를 통한 깨끗한 공기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감기가 유행할 시 또는 신체적 육체적으로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여 감염의 기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귀가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 생활습관 속에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보면, 첫째,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매일 또는 일주일에 3회 이상의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셋째, 생활환경을 너무 덥거나 차게 하지 말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 하도록 합니다. 넷째, 감기나 독감이 유행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백화점, 영화관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 꼭 손을 씻도록 합니다. 셋째, 추운 겨울에는 체온보호에 주의하여 차가운 기후에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섯째, 마스크나 목도리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곱째, 평상시 냉수마찰이나 건포마찰 등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므로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안정과 보온이 필수적이며 습도의 적정유지 또한 필요합니다. 감기의 치료법으로 땀을 내는 발한 법이 많이 사용되는데 사기(邪氣)를 배출하는데 좋은 방법이나 허약한 자나 노인 및 소아들은 자칫 더욱 더 허해질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감기 발병시 신체기능의 강약에 관계없이 대증요법으로 해열제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물만 투여한다면 신체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몸의 피로가 더욱 심해지거나 소화기 장애가 나타나던지 혹은 병이 점차 진행되어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감기에도 개인의 신체적, 기능적 강약에 따라 적절히 투약을 하여 그러한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즉 신체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부족해진 기(氣) 혈(血) 양기(陽氣) 음기(陰氣)를 보충하면서 동시에 사기(邪氣)를 없애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로 차가워지는 계절 활기차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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