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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오행센터] 사상체질의 유래(간단하게 알아보는 체질 테스트)

  • 작성일 : 2011.07.29



나는 무슨 체질일까

간단하게 설문으로 알아보는 체질 테스트



대우주의 기상 속에서 소우주인 사람은 개개인의 기상(氣象)의 편차에 따라 반응의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유독 무더운 여름에 땀을 비오듯 흘리며 기진맥진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찬음식만 먹으면 배탈이 나고, 어떤 사람은 여름의 에어컨에 유난히 힘들어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오히려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생생합니다. 이렇듯 각 개인의 독특한 기상의 편차를 인식하고 의학적으로 적용한 것이 체질의학입니다. 19세기 말의 한의학자 이제마 선생은 이러한 체질이 크게 넷으로 구분되는 것을 관찰하고 각 체질에 따른 생리와 병리, 치료법을 연구하여 “사상의학”을 창시하였습니다.


이제마 선생이 어떠한 기준과 근거에 의해 사상 체질을 구분하였는지는 아직도 연구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 연구에 기반한 인류학의 발전으로 한민족의 민족 구성과 기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사상의학에 대해서도 흥미있는 관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DNA(모계 유전)와 Y 염색체(부계 유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라는 기존의 우리의 신념과는 달리 한민족은 북방계 몽골리안이 주를 이루지만, 20%정도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안의 유전적 혈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인류학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방계나 북방계나 모두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아시아로 진출한 했는데, 게중 남방계는 빙하기 이전에 한반도 등 동아시아에 이미 들어와 살고 있었고, 북방계는 시베리아에서 거주하다가 1만여년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서서히 한반도에 진출해 융합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결국 북방계가 주도권을 쥐면서 남방계가 흡수되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남방계 토착 세력인 신라, 가야의 존재, 부여에서부터 남하한 고구려, 백제의 건국등 역사적 사실과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체질을 이러한 인류학적 근거에 구분하여 결정하는 것에는 아직 더 많은 연구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체질에 대한 고려할만한 단서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시베리아를 기원으로 하는 북방계 몽골리안은 극심한 추위에 적응하여 다리가 짧고, 두터운 지방층을 갖고 있습니다. 코가 낮고 입술이 작으며, 눈꺼풀이 두텁고 가는 외모 역시 열 손실을 줄이고, 추위를 이겨내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적응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태음인의 체질적 특성과 부합하여 외부의 추위에 대응하여 양기를 속으로 보존하는 외한내열(外寒內熱, 겉은 차고 속은 더움)의 기상을 띄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의 무더위에 유독 힘들어하며, 갇힌 양기를 땀으로 배출하여 내열(內熱)을 해소하여야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태음인은 적당히 땀을 내면 몸이 가벼워지므로, 태음인 약물은 내부의 갇힌 양기를 외부로 발산시키는 약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반면, 남방계는 진한 눈썹, 쌍꺼풀, 짧은 코와 큰 콧방울, 두터운 입술, 많은 수염, 굵은 머리카락, 검은 피부, 긴 팔다리 등의 외형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은 외열내한(外熱內寒, 겉은 덥고, 속이 참)의 기상을 나타내며 비교적 더운 기후에 적응된 형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에너지 생성이 적고 허약한 소화기의 양상을 보이거나(소음인), 체액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소양인) 양상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소음인은 허약한 비위를 보하고, 소양인은 전해질을 공급하고 체액을 조절하는 약재들이 주를 이룹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아 적절한 건강의 관리를 한다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알아보는 체질 테스트]


1. 얼굴형이 어떤 편입니까


(1)둥글고 타원형(넓적한 편)이다
(2)달걀형으로 갸름한 편이다
(3)얼굴이 긴 편이며 두상이 큰 편이다
(4)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며 뒤통수가 불거져있다.


 


2. 체형은 어떻습니까


(1) 허리와 배가 발달하고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2) 엉덩이와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3) 흉부가 발달하여 당당하나 엉덩이가 빈약한 편이다
(4) 머리와 목, 어깨 부위가 발달했으나 하체가 빈약하여 서 있는 모습이 불안정해 보인다.


 


3.눈빛은 어떻습니까


(1)눈이 깊고 빨아들이는 듯한 인상이다.
(2)눈이 순하며 정적인 인상이다.
(3)눈매가 총명하며 라이트처럼 비추는 듯한 인상이다.
(4)눈매가 강렬하고, 강하게 쏘아보는 듯한 인상이다.


 


4. 음성과 언어 패턴


(1)말 수가 적으나 굵고 힘이 있는 편이다.
(2)말이 조신하며 침착한 어조이다.
(3)말이 많고 빠르며 대응이 신속하고 거침없는 편이다.
(4)말이 직선적이며 거리낌이 없다.


 


5. 성격은 어떻습니까


(1) 침착하고 진중하며 잘 움직이지 않고, 모험을 귀찮아하고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2) 꼼꼼하고 분석적이다. 산만하진 않으나, 꼼꼼한 성격에 비해 정리정돈이 잘 안되는 성향이 있다(물건을 두고 찾지 못하는 성향).
(3) 일 벌이기를 잘 하나 마무리가 미흡하다. 머리가 빠르고 직관적이어서 일처리가 신속하고, 정리 정돈을 잘 하는 편이다(정돈이 잘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을 잘 찾아냄).
(4) 독립적인 성격 탓에 항상 리더의 역할을 자임한다. 하지만 무리를 조직하지 못하고, 뜻대로 따라지지 않을 때 실망하는 편이다. 무리 중에 있을 때는 강하나 혼자 있을 때 우울함을 많이 탄다.


 


6. 소화상태


(1) 식사량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편이다.
(2) 소화력이 약하여 식사량이 많지 않으며 잘 체하는 편이다.
(3) 음식의 맛 보다는 모양이나 분위기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소화력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4)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스트레스나 감정에 따른 소화장애가 격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때론 구토를 하거나, 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7.평소 배변 상태


(1) 대체적으로 매일 변을 보며 쾌통한 편이다.
(2) 수일에 한 번씩 보나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한번 볼 때 마다 쾌통하는 편이다.
(3) 약간의 변비만 있어도 힘들어한다.
(4) 먹는 양에 비해 대변량이 많은 편이다.


 


8.땀


(1) 땀을 잘 흘리고, 땀을 내고 나면 몸이 개운하다.
(2) 땀을 억지로 많이 빼고 나면 몸이 나른하고 까라진다.
(3) 땀이 많은 편이 아니며 땀을 흘려도 특별히 피곤하지 않다.
(4) 땀이 적은 편이다.




(1)번이 많으면 태음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번이 많으면 소음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번이 많으면 소양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번이 많으면 태양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체질 진단은 한의사에게 문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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