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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센터] 무증상 뇌경색, 예방이 최선이다.

  • 작성일 : 2009.06.04

뇌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사령탑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뇌기능이 원활하기 위해서는 뇌조직이 혈액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아야 한다. 신선한 혈액을 뇌조직으로 공급해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혈관이며, 혈관의 기능은 무척 중요하다. 만약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뇌세포가 곧바로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단 5분 동안만이라도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안되면 뇌세포는 크게 손상을 입게 되며, 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뇌세포는 죽게 된다.

 

뇌세포가 죽게 되면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말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된다. 이렇듯 뇌세포의 기능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혈관에 문제가 없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러 원인으로 인해 혈관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한다. 뇌의 미세한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혀버리기도 한다. 또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떠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된다면 언어장애, 치매, 반신불수 등의 치명적인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뇌출혈과 뇌경색이며 특히 뇌경색은 발병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뇌로 통하는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어 혈관안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뇌경색의 초기증상으로는 감각이상,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증, 언어장애, 시야결손등이 있다. 하지만 뇌경색이 모두 초기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평소 어떠한 증세도 없었지만 뇌촬영이나 정밀검진 결과로 뇌경색이 확인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었지만 다행히 죽은 뇌세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마비등과 같은 증상이 없는 상태를 무증상 뇌경색이라 한다. 병원에서 진단받기전까지는 전혀 인식을 못하며, 건강한 사람들과 차이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방치한다면,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10배가 높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은 2.3배가량 높다고 분석된 바 있다. 특히 중풍예방검사를 실시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증상뇌경색환자는 일반 중풍환자들에 비해 중풍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은 2.4배, 심장병 3.3배, 당뇨병을 11배나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인에 비해 중풍 발병확률이 10배 높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도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소 숨이 차거나 기억력, 사고력 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경우 무증상 뇌경색일 가능성이 크다. 55세 이상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뇌혈류검사, 생혈분석검사, 뇌혈관질환 관련 특수혈액검사, CT촬영등 중풍예방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가족력 등이 있는 경우 무증상 뇌경색이 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밀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하며, 적극적인 치료와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뇌경색이 한번 생기면 1년 안에 재발할 확률은 10%정도이며, 5년 안에 재발할 확률은 20-30%에 이른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48.5%가 1년 이내 재발하고 67%에서 2년 이내에 재발한다. 특히 처음 발생했을 때보다 재발할 경우 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렇듯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이 필수인 것이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생활법으로는 정상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생활화한다. 뇌경색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 피망, 시금치, 파슬리, 부추, 브로콜리, 토마토등의 녹황색채소가 좋으며 또 미역, 다시마, 김 등을 자주 섭취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양파, 마늘, 튀지기 않은 생선도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실내 자전거 타기나 스트레칭, 체조 등 실내운동으로 운동량을 유지해야 한다. 야외운동은 새벽에는 삼가는 것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오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첫 번째, 혈관을 수축시키는 흡연 
두 번째, 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미세한 뇌혈관이 파괴되거나 막히기 쉽다.
세 번째, 고지혈증 -> 혈액내 기름기가 많으면 온 몸의 혈관이 점점 좁아질 수 있다. 
네 번째, 당뇨병 -> 당뇨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 뇌로 통하는 혈관도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 유발될 수 있기때문이다.
다섯 번째, 부정맥 -> 부정맥도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섯 번째, 노화 ->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되기 때문에 노화 또한 뇌경색의 큰 원인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뇌경색은 노년기에 각별히 조심해야 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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