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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센터] 건강지키는 한방약차(藥茶)

  • 작성일 : 2004.09.01

체질에 맞는 한방차, 보약보다 좋다 사상체질별로 알아보는 한방차 바쁜 현대 생활에서의 한 잔의 차는 분명 생활의 활력소 일 것이다. 차는 동의보감에 머리를 맑게 하고 소변을 잘보게하며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잇다. 하지만 혈압이 있거나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차를 마시게 되면 머리가 아프다거나 열이 나는 증상을 겪게 되고, 소화장애를 겪거나 몸이 찬 사람이 설록차나 작설차 등을 먹게 되면 소화불량이 악화 고 설사가 올 수도 있다. 이처럼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차를 복용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한방 차라는 기호식품 속에는 양생, 즉 귀중한 생명을 기르는 원칙이 있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사상체질에 적합한 한방 차에 대해 알아본다. 사상체질 의학에서는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의 사 체질로 구분하는데, 맛과 더불어 체질건강을 고려한 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음인은 체형이 단정하고 하체가 발달하고 균형이 잡혀져 있는데 성격이 조용하고 온순하며 내성적으로 여성스럽다. 주로 몸과 손발이 차고 소화기 병이 많으며 땀이 적고 땀을 내면 피곤하다. 따라서 비교적 소화되기 쉽고 따뜻한 음식이 적당한데, 이런 소음인 체질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가 좋고 소화가 안 될 때에는 귤껍질을 말린 후 차로 마셔도 좋고 기운이 없고 피로 할 때는 인삼차, 계피차, 끌차, 쌍화차, 수정과 등이 좋다.

 

특히 집에서 흔히 마시는 보리차는 몸을 차갑게 하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 또한 한여름에도 추우면 긴 팔 옷 을 입는 것이 좋겠다. 태음인은 체형과 골격이 굵고 허리와 배가 나오고 살이 찐 편이며, 위장기능과 식성이 좋고 음식을 잘 먹는 체질이다. 성격이 과묵하고 신중하며 보수적이다. 평소에 땀이 많고 땀을 흘리면 오히려 상쾌하다. 율무차, 들깨차, 오미자차 등이 좋고 특히 감기기운이나 음주 후에 숙취에는 칡차가 좋다. 또한 태음인 체질에게는 비만이나 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결명자 차가 좋다. 두통에는 실제 국화 꽃잎으로 만든 국화 차가 도움이 된다. 태양인은 만 명중에 열명 미만으로 거의 희소하다고 보는데 체형은 키가 크고 수척하며 어깨가 넓고 허리 부분이 약하다.

 

주로 성격은 활동적이고 열성적이며 봉사정신이나 의협심이 많다. 주로 허리 다리에 힘이 없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태양인 체질인 경우, 몸이 나른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모과 차가 효과적이며 피를 맑게 해주는 감입차, 하초(下焦)를 보해주는 오가피 차도 이 체질이 선택할 수 있는 차다. 소양인의 체형은 다부진 체격에 가슴이 넓고 허리 밑 부분이 늘씬하다. 강한 성격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행동에 거침이 없는데 주로 몸이 뜨겁고 찬 음식을 좋아하며 허리가 아프거나 소변이 탁하거나 건망증이 있다. 소양인에게는 화(火)가 많아 시원한 성질의 약재를 달인 차가 알맞다 그런 차로는 음기(陰氣)를 내려주고 하초(下焦)의 정력을 보 해 주는 산수유차, 신장기능에 도움을 주는 구기자차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즐겨 마시는 보리차는 해열과 이뇨 작용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당근즙, 녹즙, 참외·수박·포도·토마토 등의 과일즙도 차와 마찬가지로 몸을 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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