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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중증근무력증에 대하여

  • 작성일 : 2004.02.26

1)정의 중증근무력증은 신경근접합부의 기능장애에 의하여 근력 약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피곤하면 악화되고 쉬면 좋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병명에 중증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서 나쁜 인상을 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 비교적 양성 신경과 질환에 속한다. 2)원인 이 병은 의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면역학적 질환으로서 신경근접합부에 대한 항체가 나타나서 이 조직에 손상을 주어서 발병하게 된다. 그러나 왜 이 항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데 흉선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흉선은 원래 사춘기가 지나면서 점차 위축되어서 없어지는 내분비기관인데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약 75% 에서 흉선이 커져 있으며 흉선종양 환자의 약 반수에서 중증근무력증이 동반된다. 3)증상 이 병의 임상증상은 근력약화 한가지인데 대부분 아침에는 증상이 호전되없다가 활동을 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얼마동안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과거에는 신경증으로 취급되기도 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안검하수와 복시이지만 호흡 이나 팔다리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다. 발병 연령은 어느 연령층에서도 가능하지만 주로 청장년기에 발생하며 여자에게서 약간 더 흔하다고 하지만 별 의미는 없다. 4)진단 중증근무력증은 증상이 일정하지 않고 환자마다 침범 부위 및 근력약화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안과, 내과, 신경외과 질환으로 의심되어서 뇌자기공명등 고가의 많은 검사를 시행한 다음 신경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으며 드물지만 신경증이라는 진단으로 몇 년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는 수도 있다. 따라서 근력 약화가 있다고 생각되면 일단 신경과 전문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의 진단방법에는 자세한 진찰 이외에도 신경근접합부 항체를 위한 혈액검사(Ach-R 항체), 전기진단학적 검사 등이 있다. 또한 이 병으로 진단되면 -소아과 연령을 제외하고- 흉선에 대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5)치료 이 병의 치료 방법에는 약물(항콜린에스테라제, 부신피질홀몬, 면역억제제등)의 투여, 흉선절제술, 혈장교환술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각 환자마다 개인 별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과 순서 및 약물의 선택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사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한의학적 변증시치로 한약치료 침구치료로 증상의 호전과 치료의 방향을 잡을수 있다. 중증근무력증이 병이 깨끗하게 없어지는 경우는 10-20%로 비교적 적지만 치료를 잘 유지하면 대부분(80-90%) 환자가 정상적인 생업을 계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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