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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오행센터] 산후풍에 대하여

  • 작성일 : 2004.02.26

1)산후풍의 정의 출산후 임신으로 인해서 늘어났던 자궁이나 전신의 변화가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는데 대략 6주에서 8주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기간에는 출산한 여성의 몸이 허약해져 있기 때문에 올바른 몸조리를 하지 못하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출산후에 몸조리를 잘못해서 산모에게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산후풍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자연 유산이나 인공 임신중절수술( 일명 소파수술 )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도 포함시켜 말합니다.

 

2)산후풍의 원인 산후풍은 분만이나 유산후에 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산후풍은 산후에 몸조리하는 과정중에, 분만하는 과정중에, 임신한 과정중에, 유산시키는 과정중에 몸조리를 잘못하여 발생합니다.

 

3)산후풍의 증상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다양합니다. 또한 산후풍에 걸린 여성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산후풍하면 ꡒ관절이 시리고 관절에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 환도가 시고 아프다, 몸의 이곳, 저곳이 돌아가면서 아프다ꡓ고 말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산후풍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통증과 저림증, 전신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로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통증과 저림증입니다. 통증과 저림증상은 관절이 시리고 바람이 들어온다, 환도가 시고 아프다, 몸의 이곳, 저곳이 돌아가며 아프다,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다는 증상입니다. 전신증상은 무기력하며 의욕이 없다, 쉽게 피곤하며 매사가 귀찮다, 오한이 들며 식은땀이 많이 난다, 손발이 차다, 밥맛이 없고 메스껍다는 증상입니다. 정신 신경계 증상은 떨리며 불안하다, 우울증이있다, 두통과 현기증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오른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증세입니다.

 

4)분만후에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는 한방 조리법 한방에서는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 분만후를 시기별로 나누어서 침보다는 약물를 위주로하여 치료합니다. 분만후 1주일 이내는 체내의 어혈을 제거하여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는 실소산(失笑散)을, 분만후 2주에서 3주까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없애주는 생화탕(生化湯)을, 분만 4주후에는 분만으로 손상된 기혈을 보충해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보허탕(補虛湯)을, 이러한 산후조리법으로 치료하면 산후에 체력이 빠른 시간내에 회복되기 때문에 산후풍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유산 시킨후에도 상기와 동일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사항 산후풍은 예방은 쉬워도 방치하면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예방입니다. 산후에 과로를 피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손빨래를 하는 것과 같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 찬바람 등에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되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지않도록 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 위기(衛氣)가 손상될 뿐만아니라 옷이 축축해지므로 다시 추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산후 가벼운 샤워는 약 10일 후에, 목욕은 오로가 멎으면(대개 산후 6주이후) 따뜻한 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산후 성생활은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끝난 6 - 8주 후가 적당합니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되 찬음식과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단백한 음식이 좋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한 경우에는 정상 분만보다 몸에 미치는 손상이 크기 때문에 충분하고 적당한 조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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