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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오행센터] 태교는 어떻게 할것인가

  • 작성일 : 2004.02.26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의 삶의 목적을 질문해보면 사람마다 여러 가지 다른 답변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한의사의 입장에서 필자의 답변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로 대신하고 싶다.  아니 사람은 죽어서 후손 즉 자식을 남긴다, 라는 말로 바꾸고 싶다.  

 

즉 생명체는 잉태 할 때부터 종족번식(種族繁殖)의 필연적인 본능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조금 더 나아가서 이 세상에서 그 종족이 더욱 번성 할 수 있도록 주위 환경에 더욱더 적합하고 앞서 생존 할 수 있도록 종족개량(種族改良) 즉 훌륭한 후손(後孫)을 남겨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인간도 이 생명체(生命體)의 한 부분으로서 이 세상을 유지, 보호하며 개선 할 수 있는 훌륭한 자손을 남겨야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훌륭하다는 것은 세상에서 출세를 하거나 어떠한 능력이 뛰어난 것 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여 사회와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후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훌륭한 자손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우리의 조상들은 태교라는 훌륭한 가르침을 남기셨다. 즉 여자가 임신한 동안 알아야할 가르침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동의보감에서는 임신하기 전부터 임신 기간, 그리고 출산 후의 알아야할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옛 말에 열 달 뱃속의 스승이 십년 스승의 교육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엄마 뱃속에서의 어머니의 신체적, 정신적 영향이 태아에게 직접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만이 태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그 집안의 가족들 또한 부인이 임신한 기간 중에는 항상 온화하고 좋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몸과 마음 즉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현명하고 건강한 후손을 얻으려면 지켜야할 금기사항이 있는데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임신전의 부부관계에서는 보름과 초하루, 비가 심하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너무 덥거나 추운 날. 몸이 피곤한날에는 부부관계를 삼가고, 또 여자의 난자(卵子)는 달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달이 보름을 향해 커질 때는 난자도 힘이 있고 그믐을 향할 때에는 난자도 쇠퇴하므로 달이 작아질 때에는 부부관계를 삼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임신한 후에 음식으로는 개고기, 토끼고기, 마늘, 비늘 없는 생선, 참새고기, 닭고기와 계란을 찹쌀과 함께 먹는 경우 그리고 계옆으로 기어 다니는 갑각류, 아이의 경풍(驚風)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버섯종류, 양의간은 아이에게 액운을 가져다 준다하니 그 과학성이나 사실을 떠나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술은 삼가는 것이 좋고 너무 힘든 일, 너무 무거운 것을 들지 말아야한다.임신 중에 부부관계는 태아(胎兒)에게는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동의보감에서나 필자의 경험으로 보아 부부관계는 꼭 성기만의 접촉이 아닌 몸속에 장부(臟腑)가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부부관계로 인한 복통, 요통, 출혈, 또는 유산에 이르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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